차범근 아들 차세찌, '음주운전 사고'‥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김선일 기자l승인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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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씨(34)가 지난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사건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 씨 [자료사진]

서울 종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차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차씨는 지난해 12월23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앞서가던 차를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차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246%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차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일명 '윤창호법(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르면 차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징역 2~5년 또는 1000만~2000만원의 벌금형이 가능하다.

음주운전으로 상해를 입힌 경우 시행 전 형량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3000만원의 벌금형이었지만, 윤창호법으로 관련 법령이 개정돼 최대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3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지도록 처벌 수위가 올라갔다.

한편, 사고가 알려진 뒤 차찌의 아내 배우 한채아는 SNS를 통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사과했다.

차씨는 지난 2018년 5월 배우 한채아와 결혼, 슬하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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