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11조원 '숨은 보험금 찾기' 캠페인‥앞서 2.8조 주인 찾아

이경재 기자l승인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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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금융위원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 등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1년간 '숨은 보험금 찾기' 캠페인을 벌인 결과 이 기간 2조8천267억원(126만7천건)이 당사자에게 돌아갔다고 13일 밝혔다.

▲ 내보험 찾아줌 [내보험 찾아줌 누리집 갈무리]

이날 금융당국에 따르면 생명보험회사가 2조6천698억원(103만6천건), 손해보험회사가 1천569억원(23만1천건)을 각각 지급했다.

보험금 유형별로는 중도보험금이 2조236억원, 만기보험금이 6천402억원, 휴면보험금이 1천629억원이었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아직 10조7천340억원(작년 11월 말 기준)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어 14일부터 캠페인을 다시 벌인다.

보험사들이 최신 연락처가 있는 보험계약자들에게 14일부터 문자 등 전자 방식으로 보험금 정보를 안내한다.

▲ [금융위원회 제공]

최신 연락처가 없거나 피보험자가 사망했는데 보험금이 남은 경우에는 다음달부터 주민등록전산망의 최신 주소로 우편을 보내 보험금 정보를 안내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폐업·도산 신고된 사업장의 근로자가 수령하지 않은 퇴직연금 보험(738건, 8억6천만원)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보험 소비자는 '내보험 찾아줌'(http://cont.insure.or.kr)에서 모든 숨은 보험금을 조회하고, 온라인으로 곧바로 청구할 수 있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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