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조실패' 김석균 前해경청장 등 6명 구속영장

김선일 기자l승인2020.01.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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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검찰이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작업에 실패한 책임을 물어 김석균(55) 당시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수뇌부와 실무 책임자 6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인천발 제주도행 여객선 '세월호' 주위에서 2014년 4월16일 오후 수색 및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검찰이 해경 수뇌부의 신병 확보에 나서기는 2014년 4월 참사 발생 이래 5년9개월 만이다.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안산지청장)은 6일 김 전 청장과 김수현(63) 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문홍(62) 전 목포해양경찰서장 등 당시 해경 간부 6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청장 등은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 퇴선유도 지휘 등 구조에 필요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303명을 숨지게 하고 142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 김석균 前 해경청장 [자료사진]
▲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사흘 앞둔 지난해 4월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노란 우산으로 세월호 리본을 형상화하는 플래시몹이 펼쳐지고 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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