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영규, 성탄절에 4번째 결혼‥"배우자는 비연예인"

홍정인 기자l승인20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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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배우 박영규(67)가 칠십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며 지난해 연말 비밀리에 4번째 결혼식을 치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배우 박영규

방송가에 따르면 박영규는 지난달 25일 성탄절에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라움아트센터에서 비연예인 여성 이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영규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양가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진행했다. 상대가 일반인이라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3번째 결혼식을 올린 후 이혼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2019년 극비리에 4번째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이 기사화되며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1953년생인 박영규는 서울예술대 연기과를 졸업하고 1973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뒤 1985년 영화 '별리'로 출연하면서 지금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그는 또 1998년 SBS '순풍 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아빠 역을 맡아 코미디 이미지를 더했다. 2004년에는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비통함에 한동안 연예계 생활을 접었던 바 있다.

이후 박영규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2010)로 5년 만에 재기했고, 드라마를 통해 색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KBS 2TV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이며 15일 개봉하는 영화 '해치지 않아' 등에 출연하며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한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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