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정책기획위원장에 조대엽 등 차관급 인사 단행

과학기술부 제1차관에 정병선, 제2차관에 장석영 임명…문체부 2차관에 수영선수 최윤희 유상철 기자l승인2019.12.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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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임명하는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 차관 및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차관 등 차관급 4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이몀하는 퍄격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동시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 정병선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에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을 임명했다.

문체부 최윤희 2차관은 뉴델리(1982)·서울(1986) 아시안게임 수영종목 금메달을 수상하며 '아시아의 인어'로 불릴 정도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이후 대한체육회 이사,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청와대는 최 신임 2차관에 대해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과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거치면서 현장경험과 행정역량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며 "체육계 혁신과 관광·스포츠 산업 육성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병선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1965년생으로 전북 동암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영국 석세스대에서 과학기술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정 1차관은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정책기획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장으로 재직 중인 정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료 출신이다.

청와대는 정 1차관에 대해 "오랫동안 과학기술 분야에 전념해온 정통관료"라며 "뛰어난 정책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현장과 원활한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과학기술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기술혁신을 더욱 가속화해 우리나라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석영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967년생으로 대구 능인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미국 덴버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장 2차관은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정책기획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융합정책관,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을 지냈고,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장 신임 2차관에 대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굵직한 현안을 담당해 온 정보통신 전문관료"라며 "탁월한 기획력과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를 육성하는 등 글로벌 정보통신 강국의 위상을 한층 제고시켜 나갈 것"이라고 발탁 사유를 밝혔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967년생으로 서울 상명여고와 연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사회체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조대엽 신임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1960년생으로 경북 안동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와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 위원장은 한국비교사회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국민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 의장,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및 고려대 노동대학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청와대는 조 위원장에 대해 "노동복지·사회운동·공공성 분야 연구에 매진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정치사회학자"라며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경제모델을 추구하며 국민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 의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폭넓은 정책적 시야와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정책기획위원회를 효과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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