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검출' 액상 전자담배 편의점 이어 면세점서도 판매 중단

이경재 기자l승인2019.12.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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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국내 유통되는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유통업계가 관련 제품 판매를 잇달아 중단하고 나섰다.

▲ 폐 손상 의심 발견된 액상형 전자담배 [자료사진]

롯데면세점은 13일 문제가 된 전자담배 8종에 대한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판매 중단 제품은 쥴팟 딜라이트·크리스프·스타터팩, KT&G 시드토박·시드툰드라, 픽스엔디에스 오리지날토바코·오리지날토바코 스파이스 그린·믹스팩 등이다.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도 쥴팟 딜라이트·크리스프·스타터팩·KT&G 시드토박·시드툰드라 등 5종의 판매를 이날부터 중단했다.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0월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면세점 업계는 올해 10월 정부의 사용 중단 권고가 나온 이후 매장에 남아있는 재고를 제외한 신규 공급을 중단했고, 이번 발표에 따라 판매도 중단했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해물질 검출 발표에 따라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업계도 문제가 된 상품의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이마트와 일렉트로마트 등에서는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판매하지 않고 있다.

▲ 액상 전자담배 폐손상 의심물질 검출 [자료사진]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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