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심복굴서 신종 동굴옆새우 발견

홍정인 기자l승인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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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민기식 인하대 교수 연구진과 함께 충북 괴산군에 있는 심복굴에서 신종 동굴옆새우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 심복동굴옆새우 모습 [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이 새우는 국내에만 서식하는 고유 신종으로, 연구진은 발견지 이름을 따 '심복동굴옆새우'로 이름 지었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공인 학술지인 '주택사'(ZOOTAXA)에 투고됐다.

동굴옆새우류는 어두운 동굴 환경 내부에서 고여 있거나 흐르는 물에 서식한다. 옆으로 누워 헤엄치고 눈이 퇴화했으며 몸의 색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에서 동아시아지역에만 25종이 분포하며, 국내에는 이번 신종을 포함해 3종이 발견됐다.

서경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식물조사연구팀장은 "동굴과 같이 외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서식지를 대상으로 신종 발굴을 위한 조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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