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간부, 대여금고에 든 고객 현금 빼돌려‥경찰 조사

"최초 등록된 고객 지문 지우고 본인 지문 등록" 김선일 기자l승인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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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은행 간부가 대여금고에 든 고객 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 자료사진

부산 중부경찰서와 사하경찰서는 최근 우리은행과 피해 고객 A씨 고소장을 접수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은행 측은 A씨 민원을 토대로 자체 감사를 벌여 한 지점 팀장인 B씨가 A씨 대여금고에 손을 댄 것을 확인했다.

B씨는 최초 등록된 A씨 지문을 지우고 본인 지문을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이번 일로 대기 발령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금액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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