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원중, 양평 마트앞서 교통사고‥17세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정원중, 출연 중 드라마서 하차 의사 밝혀…"죽고 싶은 심정, 무슨 낯으로 TV출연을" 홍정인 기자l승인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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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중견배우 정원중(59)씨가 운전 중 교통사고를 내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배우 정원중 [사진=KBS]

24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30분쯤 양평읍 공흥리의 마트 앞 교차로에서 BMW 승용차를 몰다가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17)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정씨는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마트에 들어가려고 좌회전 하다 오토바이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가 신호를 위반하거나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정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정씨가 반대편 차선에서 오토바이에 바로 앞서 달리던 차량 때문에 뒤따르던 오토바이를 미처 보지 못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그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씨는 극단 '목화'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다수 영화와 드라마에서 선 굵은 조연을 맡았다. 최근에는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이다. 하지만 해당 사고로 하차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정씨 역시 하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서울투데이와 전화 통화에서 "정신도 없고 죽고 싶은 심정이다"며 "앞으로 무슨 낯으로 TV에 출연하겠나"라고 밝혔다.

현재 유가족의 측근은 "정씨가 사고 후 사과도 없었으며 장례식장에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정씨는 "사고 후 응급실에 찾아갔다. 경황이 없어 못 보신 듯하다"라며 "발인이 지난 내일 찾아뵐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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