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금강변서 훼손된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시신 발견된 곳 인근 나무에서 목맨 흔적…부패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 김선일 기자l승인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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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충북 영동군 금강 변에서 훼손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 체널A 방송화면 캡처

영동군 양강면 금강 변에서 17일 오전 9시59분께 주민 A(60)씨가 시신 일부를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시신은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됐고, 신체 일부가 훼손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부패가 많이 진행되면서 시신이 훼손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 인근 나무에서는 목을 맨 흔적이 발견됐다. 나무 인근에 놓여있던 가방 안에서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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