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 지지율 47.3%로 소폭 반등‥검찰개혁 여론 영향

리얼미터 9월 4주차 주간집계, 긍정평가 2.1%p↑ 47.3%…부정 1.8%p↓ 50.2% 유상철 기자l승인2019.09.30 14:2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검찰 개혁 여론 결집에 40% 후반대를 회복했다.

▲ [리얼미터 제공]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실시한 9월 4주차 주간 집계(23~27일)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2.1%포인트 상승한 47.3%(매우 잘함 29.6%, 잘하는 편 17.7%)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8%포인트 내린 50.2%(매우 잘못함 39.0%, 잘못하는 편 11.2%)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포인트) 내인 2.9%포인트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0.3%포인트 감소한 2.5%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초반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 등 검찰 수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대, 촛불집회, 시국선언과 같은 여권 지지층의 집단적 반발 움직임, 한미정상회담과 유엔총회 연설 등 문 대통령의 방미 평화외교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자택 압수수색을 나온 검사와 통화한 것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지난주 후반에는 지지율이 약세를 나타냈다.

일간 지지율은 지난 23일 48.4%, 24일 49.7%로 상승했지만 25일 47.2%, 26일 46.9%, 27일 45.6%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세부 계층별로 보면 ▲대구·경북(35.1%→40.8%, 부정평가 56.6%) ▲서울(41.5%→46.2%, 부정평가 50.8%) ▲경기·인천(45.2%→49.3%, 부정평가 48.9%) ▲광주·전라(66.2%→68.3%, 부정평가 29.3%) ▲30대(49.2%→57.4%, 부정평가 41.1%) ▲20대(46.4%→49.5%, 부정평가 46.5%) ▲50대(41.7%→43.9%, 부정평가 52.7%) ▲중도층(42.5%→44.9%, 부정평가 53.6%) 등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47.8%→44.8%, 부정평가 52.5%) ▲부산·울산·경남(40.5%→38.5%, 부정평가 59.5%) ▲보수층(21.2%→19.1%, 부정평가 78.8%) 등에서는 지지율이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4만4994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06명이 응답을 완료해 5.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상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0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