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아프리카돼지열병 1건 확진·1건 음성‥국내 총 6건

이경재 기자l승인2019.09.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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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지난 17일 경기 파주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첫 발생한 가운데 25일 현재까지 신고된 3건의 의심 사례 가운데 1건에 대해서는 양성 확진이, 다른 1건에 대해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건에 대한 정밀검사는 진행 중이다.

▲ 25일 경기도 연천군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자료사진]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인천 강화군 불은면에 있는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이날 오후 확진됐다. 이로써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농장 수는 6곳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병이 확진된 강화 불은면 농장은 돼지 830여마리를 사육 중이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 내에 있는 이 농장의 의심 사례를 정밀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같은 날 자돈 3∼4마리가 폐사하고 모돈 1마리가 식욕부진 증상을 보인 강화군 양도면 농장의 의심 신고는 음성으로 판명됐다.

▲ 25일 경기도 연천군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역시 이날 의심 신고가 이뤄진 경기 연천군 미산면 농장에 대해서는 정밀검사 후 분석이 진행 중이며, 결과는 이날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강화군 송해면 농장과는 8.3㎞,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농장과는 6.6㎞ 떨어져 있다.

한편, 이달 17일 경기 파주시 연다산동의 돼지농장에서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온 이후 18일 연천군 백학면, 23일 김포시 통진읍, 24일 파주시 적성면에서 차례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지난 20일 경기 파주시 적성면과 파평면의 돼지농장에서 접수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2건은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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