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한 수돗물' 서울 문래동‥노후 상수도관 9월 교체 시작

서울시, 전체 1.75㎞ 구간…단수는 없어 김선일 기자l승인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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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서울시는 문래동 '탁한 수돗물'의 원인인 영등포구청역~도림교 노후 상수도관 1.75㎞ 교체작업을 다음 달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 서울시 노후 상수도관 교체작업 [사진=서울시 제공]

1973년에 부설된 이 구간 노후 상수도관(직경 700~800mm)은 양평1동, 당산1동, 문래동 지역 약 3만1천 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배수관이다.

그간 유수율(정수장에서 공급한 총 수돗물 중 요금을 받은 수량 비율) 증대 등 급수환경 변화에 따라 새 상수도관의 직경을 500~800mm로 축소해 정비할 계획이다.

자재는 기존 도복장강관(콜타르 에나멜 강관)에서 부식에 강한 내식성관인 덕타일주철관으로 시공한다.

공사에 앞서 수돗물 공급 라인을 전환한 상태라 공사에 따른 단수는 없다.

공사는 야간에 이뤄지지만 당산로 및 경인로 등 주변 도로의 교통 불편은 예상된다.

시는 올해 내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1.75km 구간을 영등포구청역~문래역(880m), 문래역~도림교(870mm) 2개로 나눠 공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시내 남아 있는 노후관 138km를 내년 상반기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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