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중부전선서 北남성 1명 신병확보"‥귀순여부 조사 중

군인 여부 현재까지 미확인…'MDL 월선'은 8개월여만 유상철 기자l승인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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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일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북한 남성 1명의 신병을 확보해 귀순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중부전선 GOP(일반전초) 철책에서 장병들이 경계작전을 펼치고 있다. [자료사진]

합참은 "우리 군은 전날 오후 11시38분께 감시장비(TOD)로 중부전선 MDL 이남 임진강 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미상 열점을 추적 감시하다 오후 11시56분께 1명의 미상 인원을 확인하고,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미상 인원은 북한 남성으로, 남하 과정 및 귀순 여부 등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남성이 군인인지 민간인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북한 국적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온 것은 지난해 12월1일 북한 군인(하전사) 1명이 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이에 앞서 2017년 12월21일 북한군 병사 1명이 중서부 전선으로 귀순한 바 있고, 같은 해 11월13일에는 북한군 병사 오청성 씨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했다. 당시 오 씨는 북한군 추격조의 총격을 받기도 했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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