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불법 영업 몰랐다‥업소에 법적 조치할것"

본인 명의 건물서 '불법 유흥업소 운영' 의혹…소속사 통해 사과 홍정인 기자l승인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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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그룹 빅뱅의 대성(본명 강대성·30)이 자신이 소유한 강남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된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불법 영업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또 불법 업소에 대해선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빅뱅 대성 군 입대 당시 모습 [자료사진]

군 복무 중인 대성은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본 건물은 제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제 명의로 되어있는 건물"이라며 "매입 후 곧바로 입대하게 됐고 이로 인해 건물 관리에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채널A는 대성이 2017년 310억원에 매입한 강남 한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며 성매매 알선까지 하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대성은 "건물 매입 당시 현재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며, 건물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뒤늦게나마 저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 성실히 책임을 다하겠다"고 거듭 전했다.

대성은 지난해 3월 강원도 화천군 27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 빅뱅 대성 군 복무중 모습 [자료사진]

한편, 대성이 소유한 서울 강남 건물에 입주한 업소에서 여성 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사실이 적발돼 해당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대성 소유 건물에 입주한 업소의 업주 4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대성 소유 건물에 입주한 업소 4곳은 4월22일 시설 기준 위반으로 적발됐다.

그중 1곳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놓고 여성 도우미를 고용해 영업하다 덜미를 잡혔다. 강남구청은 해당 업소에 8월부터 1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나머지 3곳 역시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한 상태에서 노래방 기기 등을 설치해놓고 유흥주점처럼 운영하다 적발됐다. 3곳은 영업정지 처분 없이 시설 개선 명령만 받았다.

경찰은 5∼6월 중순께 업주들을 모두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강남구청과 함께 해당 빌딩의 운영 점검에 들어갈 방침이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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