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찬성 55.4%‥반대는 22.5% - [리얼미터]

이경재 기자l승인2019.07.1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최근 정부가 재건축, 재개발을 포함한 민간 택지에 짓는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확대해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들 과반수인 55.4%가 이에 찬성하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0일 전국 19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매우 찬성 27.7%, 찬성하는 편 27.7%)이 55.4%였다.

'반대한다'(매우 반대 10.6%, 반대하는 편 11.9%)는 응답은 22.5%다. '모름·무응답’은 22.1%.  

세부적으로는 모든 지역과 연령, 진보층과 중도층, 정의당·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등 거의 대부분의 계층에서 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은 반대가 찬성보다 다소 높았다. 

정의당(찬성 81.0%, 반대 1.9%)과 더불어민주당(71.2%, 10.9%) 지지층, 진보층(68.5% vs 8.8%)에서 10명 중 7~8명이 찬성 의사를 나타냈다. 바른미래당 지지층(49.1%, 22.2%)과 무당층(48.7%, 24.1%)에서도 찬성 응답이 많았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찬성 30.2%, 반대 43.3%)과 보수층(37.1%, 41.6%)에서는 반대가 찬성보다 근소하게 높았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찬성 59.7%, 반대 20.8%)과 서울(59.4%, 23.3%), 광주·전라(57.1%, 25.2%), 대전·세종·충청(53.8%, 19.7%), 부산·울산·경남(45.0%, 28.3%), 대구·경북(43.9%, 22.3%) 순으로 찬성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찬성 63.5%, 반대 21.8%)와 50대(61.3%, 24.1%), 30대(58.0%, 22.4%), 20대(48.5%, 12.5%), 60대 이상(47.8%, 28.3%)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4.3%.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경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19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