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전반 3분께 '페널티킥'‥이강인 선제골 성공

멕시코 4강 신화 사령탑 박종환 "이번엔 우승할 것" 홍정인 기자l승인20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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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결승전 전반 3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섰다.

▲ 이강인(오른쪽)이 15일(현지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 전반 2분께 김세윤이 얻어낸 PK를 선제골로 성공시키고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세 이하(U-20) 결승전에서 전반 3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성공해 1-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한국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폴란드 우치에 위치한 우치 스타디움에서 우크라이나와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은 경기 시작 후 3분 만에 김세윤이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번 페널티킥은 VAR 판독 끝에 나왔다.

이후 한국의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면서 한국이 1-0으로 앞서게 됐다. 대망의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분위기다.

한편, 1986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 때 대표팀 사령탑으로 한국 축구 4강 진출 신화를 이룬 박종환(82) 여주세종FC 총감독은 16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한국의 승리를 확신했다.

▲ 거리 응원 나선 박종환 여주세종FC 총감독

박 감독은 "우리 대표팀이 결승까지 올라가며 너무나 잘해줬다"며 "결승전에서 승리를 차지해 온 국민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36년 전 제가 이끈 청소년 대표팀이 4강에 오르며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한 만큼, 이번 대표팀의 활약을 통해 한국 축구가 또 한차례 발전할 것"이라며 "축구인으로서 어린 선수들의 활약을 보며 감회가 깊다"고 전했다.

U-20 대표팀을 이끄는 정정용 감독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정 감독은 정말 연구를 많이 하는 감독으로 보인다"며 "선수 각각의 개인기와 팀워크 활용은 물론이고 선수들의 성격까지 파악해 전술에 잘 활용하고 있다"고 평했다.

박 감독은 자신이 이끄는 여주FC를 비롯한 한국 축구 리그에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 축구팀들이 요즘 재미있는 축구를 한다"며 "이번 U-20 월드컵을 계기로 축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많이 높아졌는데, 앞으로 계속 프로축구를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웃으며 말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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