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평화센터, 故 이희호 여사 유언 공개‥"국민과 평화통일 위해 기도"

"동교동 사저, 대통령 기념관으로 사용…노벨평화상 상금은 기념사업에" 유상철 기자l승인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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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고(故) 이희호 여사가 지난 10일 별세한 가운데 이 여사는 유언을 통해 "하늘나라에 가서 우리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 1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희호 여사의 빈소 모습. 이 여사는 지난 10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이 여사는 생전에 변호사가 입회한 가운데 세 아들의 동의를 받아 이 같은 내용의 유언장을 작성했다고 김대중평화센터 김성재 상임이사가 11일 발표문을 통해 공개했다.

이 여사는 또 "동교동 사저를 '대통령 사저 기념관'(가칭)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노벨평화상 상금은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라"고 유언했다.

▲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이 열린 2009년 8월23일 오후 김 전 대통령 영정이 동교동 사저를 둘러보고 있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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