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6·10 항쟁 기념식 일제히 참석

유상철 기자l승인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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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여야 지도부가 10일 제32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일제히 참석한다.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6·10 민주항쟁 31주년 기념식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과거 국가폭력의 대표적 장소였던 서울 남영동 옛 대공분실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옛 남영동 대공분실 모습]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은 '민주주의 100년, 그리고 1987'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의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리는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이 참석해 1987년 6월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이인영·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도 함께한다.

또 진영 행안부 장관, 고문피해자, 민주화운동 당사자·후손, 독립유공자 후손, 6월항쟁계승사업회 등 민주화 운동단체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한다. 대신 조경태 최고위원이 한국당을 대표해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

기념식은 주제영상 상영, 국민의례, 대통령 기념사(행정안전부 장관 대독), 국민의 소리 낭독, 기념공연과 '광야에서'를 함께 부르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 주제 '민주주의 100년 그리고 1987'에 민주주의 100년은 1919년 3.1운동을 의미하며, 1987년은 6.10민주항쟁이 일어난 해다. 6·10항쟁은 1987년 6월 전두환 군사정권에 맞서 전국에서 일어난 일련의 민주화운동을 지칭한다.

과거 국가폭력과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장소인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에서 기념식을 개최해 6월 항쟁의 정신을 되새긴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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