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한국, 세네갈 상대 '승부차기'로 36년 만에 4강行

통산 두번째 준결승행…결승 진출 티켓 놓고 12일 에콰도르와 대결 홍정인 기자l승인20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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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한국대표팀이 9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강호 세네갈을 꺾고 U-20 월드컵 4강 신화를 썼다. 무려 36년 만이며 통산 두번째 준결승행이다.

▲ 8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한국과 세네갈전의 경기. 연장 전반 조영욱이 역전골을 넣은 뒤 포옹하고 있다.

한국은 U-20 월드컵 8강에서 1골 2도움을 올린 이강인과 역전 결승골을 꽂은 조영욱(서울)의 활약을 앞세워 연장 접전 3-3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한국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3골에 모두 관여한 대표팀 막내 이강인(발렌시아)의 원맨쇼에 힘입어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을 상대로 연장 접전 후 승부차기 승리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우리나라는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등이 속한 이른바 '죽음의 조' F조에서 2승 1패, 조 2위로 당당히 16강에 오른 뒤 '숙적' 일본을 1-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오른 데 이어 세네갈까지 격파했다. 4강에 진출해 아시아 축구의 자존심까지 살렸다.

우리나라는 오는 12일 오전 3시30분 루블린에서 8강 상대 미국을 2-1로 꺾은 에콰도르와 결승 진출 티켓을 다툰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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