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 앞바다서 멸치잡이 어선 전복‥1명 실종

조업 마치고 복귀작업 중 전복…승선원 4명은 구조 김선일 기자l승인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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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부산 해운대구 송정 남동방 4.5㎞ 해상서 11일 9.77t 어선 A호가 전복됐다.

▲ 구조된 선원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이날 오후 7시50분께 어선 A호가 조업을 마치고 복귀 작업중 전복된 가운데 승선원 5명 중 4명은 인근 조업 중인 어선이 구조했으며 선원 B(58)씨가 실종된 상태다.

구조된 4명은 건강상태가 양호해 인근 해경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유자망 어선인 A호는 멸치 조업을 마치고 복귀 중에 그물을 걷는 작업을 하다 배가 한쪽으로 쏠려 전복됐다.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해경에 신고했으며 실종된 선원 B씨는 선미에서 작업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전복된 A호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부산선적인 A호는 오후 1시31분께 부산 기장군 대변항을 출항했다.

사고 당시 부산 앞바다는 파도가 거세지 않아 기상특보는 발효되지 않은 상태였다.

부산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중앙특수구조단을 사고 현장으로 보내 B씨를 수색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선원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하는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실종사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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