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자연 성상납 리스트에 '특이한 이름' 국회의원은 누구?

장자연 사망 10주기, 이달 말 경찰 진상 조사 발표…동료 윤지오, 사건 관련 도서 '13번째 증언' 발간 홍정인 기자l승인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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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성상납' 파문을 일으킨 고(故) 장자연의 사망 10주기다. 당시 장자연의 죽음은 세간을 큰 충격에 빠뜨렸고, 목숨과 뒤바꾼 리스트는 이제서야 진상이 드러날 예정이다.

▲ 고(故) 장자연 사망 10주기 [자료사진]

장자연은 세상을 떠나기 전 유력 인사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폭로 문건을 남겼다.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로 불리는 사건의 주인공이다.

꽃다운 나이 29살, 배우의 꿈을 채 피워보기도 전에 한 여배우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우울증이 사망의 이유로 꼽혔다.

당시 장자연이 남기곤 간 리스트에는 정계뿐 아니라 언론인까지 포함돼 있었다. 사건 발생 후 관련법 등이 생기며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으나, 다소 수사가 미진해 여론 질타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결국 지난해 재수사에 착수한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3월 해당 사건에 대한 진상을 발표한다.

▲ 윤지오 [사진=CBS 라디오 방송화면]

특히 장자연 리스트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동료배우였던 윤지오는 장자연 사건이 담긴 '13번째 증언'을 출간하며 목소리를 보탰다. 윤지오는 장자연 기일에 맞춰 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까지 출연했다.

이날 윤지오는 장자연에 대해 "소중한 언니"라고 표현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장자연의 유서를 다 봤다는 그는 당시 수사가 부실했다고도 털어놨다.

리스트에 공개된 이름까지 언급했다. 윤지오는 "(국회의원 중)좀 특이한 이름이었다. 일반적인 이름은 아니었다"고 말하며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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