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평년보다 4∼7일 빨리 핀다‥제주 3월21일·서울 4월3일"

케이웨더 "올해 벚꽃 만개는 남부 3월29∼4월7일, 중부 4월7∼14일" 홍정인 기자l승인2019.02.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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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올해 벚꽃은 한 달 뒤인 3월21일 제주에서 피기 시작해 4월3일이면 서울에서도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이다.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2월의 남은 날과 3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벚꽃 개화는 평년보다 4∼7일 빠를 것으로 21일 예상했다.

예상 개화 시점은 제주도 3월21일, 부산 3월24일, 대구 3월25일, 광주 3월28일, 대전·전주 3월31일, 청주·강릉 4월1일, 서울 4월3일, 춘천 4월7일 등이다.

벚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약 일주일가량 걸리는 만큼 남부 지방 3월29∼4월7일, 중부 지방 4월7∼14일 정도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국 주요 벚꽃 명소의 개화 시점은 서울 여의도 윤중로 4월2일, 진해 여좌천 3월26일,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3월27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3월30일, 청주 무심천변 4월1일 등이었다.

서울 윤중로 벚꽃은 2010∼2013년에는 4월10일 이후 개화했다가 2014년 이례적으로 이른 3월29일 개화했고 2015∼2018년에는 4월2∼6일 사이 자태를 드러냈다.

케이웨더는 "올해 2월 남은 기간과 3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일시적으로 북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꽃샘추위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도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고 전망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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