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UEFA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에 선정‥'주급 재계약' 준비

토트넘, 또 재계약 준비…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1천600만 원) 추산 홍정인 기자l승인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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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최근 4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뜨거운 득점 감각을 뽐내는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주차 베스트11에 선정됐다.

▲ 손흥민이 13일(현지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팀의 첫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15일(이하 한국시각) UEFA이 선정한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베스트11에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16강 1차전까지 치른 각 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명단에는 손흥민 외 위고 요리스, 얀 베르통언, 크리스타안 에릭센, 오리에 등 토트넘 선수들이 다섯 명이나 포함됐다.
 
손흥민은 전날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16강 1차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이어가던 중 후반 2분에 결승골을 터뜨렸으며, 이날 토트넘은 3-0으로 우승했다.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지난 10월부터 23차례의 토트넘 경기에서 총 16골을 넣는 등 놀라운 골 감각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1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재계약한 지 1년도 안 된 손흥민이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1천600만 원)에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현재 주급은 11만 파운드(약 1억6천만 원)로 추산된다.

팀에서 손흥민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이적설까지 피어오르자 토트넘은 일찌감치 '주급 인상'의 당근으로 재계약 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위해 주급 15만 파운드를 제시할 것"이라며 "이는 델레 알리의 주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 이 매체는 "손흥민의 놀라운 활약 덕분에 토트넘은 재계약한 지 1년도 안 돼 또다시 새로운 계약을 원하고 있다"며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핵심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확실하게 만들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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