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혜훈 의원 '수천만원 금품수수 의혹' 소환조사

김선일 기자l승인2019.02.0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바른미래당 이혜훈(55) 의원이 사업가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 [자료사진]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신응석 부장검사)는 지난달 28일 이 의원을 피의자로 소환해 금품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돈을 받은 대가로 사업에 편의를 제공해준 것은 아닌지 캐물었다.

사업가 옥모씨는 2017년 10월 '이 의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대기업 사업권을 맡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해 금품을 줬다'며 이 의원을 고소했다.

옥씨는 2015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호텔·커피숍 등지에서 10여 차례 현금과 명품가방 등 6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고 실제로 대기업 임원과 만남을 주선받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돈을 빌린 적은 있지만 모두 갚았다고 반박했다.

앞서 경찰은 이 가운데 3천여만원 상당은 불법 정치자금이나 뇌물에 해당한다고 보고 지난해 11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명품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은 무혐의 의견을 달았다.

검찰은 금품이 2016년 4월 총선을 준비하는 데 사용됐는지, 사업상 대가성은 있는지 등을 확인해 이 의원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선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19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