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간호조무사 허벅지·엉덩이 만지며 성추행 '치과의사'‥벌금 600만원 선고

김선일 기자l승인2019.01.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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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간호조무사의 허벅지와 엉덩이 등을 만지며 성추행한 치과의사에게 법원은 벌금 60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 이창경 부장판사는 여성 간호조무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치과의사 A(55)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부장판사는 "업무를 빙자하고 지위를 이용해 간호조무사를 성추행한 점은 죄질이 나쁘지만, 범행을 전부 시인하고 반성하는 점, 추행 정도가 심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치과의원 원장인 A 씨는 지난해 1∼2월 사이 진료실, 치기공실 등에서 일을 하던 20대 여성 간호조무사의 허리를 손으로 감싸 안거나 허벅지와 엉덩이를 만지는 등 방법으로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됐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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