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 '마그네슘' 부족할 때 증상‥눈떨림·불면증 등

"아몬드·호두·땅콩 등 건과류와 브로콜리·시금치·미나리·당근·호박 등 녹황색채소·잡곡류" 이미영 기자l승인201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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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일상생활에서 아무 이유없이 내 의지와 다르게 갑자기 눈꺼풀에 경련이 일어나고 눈 밑이 떨리게 되는 증상을 느낀다.

▲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 [자료사진]

이 같이 눈떨림 현상이나 잦은 우울함과 스트레스 등 증상이 타난다면 인체에 영양소 중 '마그네슘'이 부족함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여성들 경우는 생리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한다.

체내 필수 영양소로 흔히 비타민, 칼슘, 유산균 등의 중요성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마그네슘은 익숙하지 않은게 사실이다. 눈떨림 외에도 불면증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 마그네슘 부족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 마그네슘 효능

마그네슘은 우리 신체의 함유돼 있는 무기질 중 네 번째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무기질이다. 마그네슘은 항 스트레스 무기질로 흥분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천연 진정제'로 불린다.

특히 마그네슘은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해 에너지 생성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뼈를 단단하게 하며 뇌와 몸의 신경을 조절하고 근육들이 정상적으로 기능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마그네슘은 300종 이상의 효소체계에서 보조인자로서 작용한다.

◆ 마그네슘 부족증상

마그네슘 부족증상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눈떨림이다. 눈떨림 외에도 불면증, 신경감각이상, 눈부심, 피로, 탈모, 식욕저하, 골밀도 감소 등 마그네슘 부족증상은 다양하다.

▲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 [자료사진]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해 혈압과 체온의 조절이 원활히 되지 않을때는 저혈압과 수족냉증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체내의 칼슘, 칼륨, 마그네슘의 농도가 정상적으로 유지돼야 혈압 수치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마그네슘 부족할 때 뿐만 아니라 과다섭취 했을 때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마그네슘을 과다섭취하게 되면 저혈압·두통·오심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그네슘은 신체의 60%가 뼈 그리고 치아로 간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의 위험이 커지게 된다. 편두통이 심해질수 있는데 혈관수축에 이상이 있을 때 발생한다.

마그네슘은 혈관 수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편두통에 도움을 준다. 근육이 떨리거나 경직이 된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신경질환, 우울증, 불면증 등 다양한 질병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마그네슘 하루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마그네슘 하루 섭취량은 한국성인 영양섭취 기준으로 남성은 350mg, 여성은 280mg이다. 임산부는 철분 부족 현상이 잦기 때문에 300mg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 마그네슘 많은 음식

만약 평소에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해 눈떨림이나 불면증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마그네슘 많은 음식을 먹는 것 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 [자료사진]

마그네슘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마그네슘 약보다 흡수율이 좋기 때문이다.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은 대표적으로 견과류가 있다. 아몬드·호두·땅콩·잣·해바라기씨·피스타치오 등 다양한 견과류나 파래·다시마 등 해조류, 과일 등에 주로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또한 브로콜리·시금치·미나리·당근·호박 등 녹황색채소와 현미·콩·귀리 등의 잡곡류, 두부 등에도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돼 있다.

다만, 식사를 통해 마그네슘 섭취를 못할 경우 영양제로 보충을 해줄 수 있다.

마그네슘 부족을 유발하는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해 아드레날린이 몸속의 마그네슘을 소모시켜 부족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조절을 잘 해줘야 한다.

우리몸의 모든 영양소는 소량이라도 부족할 시 다양한 건강이상을 나타낼 수 있다. 그러므로 마그네슘 외에도 고른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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