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59년만의 우승' 향해 순항‥A·B·F조 3위 중 한팀 맞대결

C조 최종전 '중국 2대0 완파'…닷새이상 휴식 뒤 22일 16강전 '손흥민 합류' 홍정인 기자l승인2019.01.1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중국을 꺾고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면서 '59년 만의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 대한민국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황인범, 김민재, 황희찬이 19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NAS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두바이(UAE)=뉴스1]

16강 이후 단판 승부에선 객관적인 전력 외에도 변수가 많아 안심할 수 없지만 상대적으로 더 부담스러운 상대와의 때 이른 만남을 피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우승 도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중국과의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대표팀은 곧 아부다비를 떠나 16강 결전지 두바이로 이동한다.

한국이 중국에 비기거나 져서 조 2위가 됐다면 20일 곧바로 16강에 나서야 하는 피곤한 일정이었으나 조 1위가 되면서 닷새 이상의 시간을 가진 뒤 오는 22일 16강에 나선다.

16강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이번 대회에선 6개 조 2위까지가 16강에 직행하고 조3위 6개 팀 중 상위 4개 팀도 16강에 합류한다.

한국은 오는 22일 화요일 밤 10시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A·B·F조 3위 중 한 팀과 맞붙는다.

현재 A조와 B조에선 각각 바레인(1승 1무 1패·승점 4),팔레스타인(2무 1패·승점 2)이 3위를 확정했고 F조는 최종전을 남겨둔 상태다.

▲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손흥민이 리우이밍의 수비를 따돌리며 돌파하고 있다.

F조에서 2패씩을 기록 중인 오만과 투르크메니스탄의 맞대결 승자가 3위가 된다.현재로서는 FIFA 랭킹 113위 바레인과 16강 대결이 유력하다.

바레인을 꺾으면 25일 오후 10시 아부다비로 돌아가 8강전을 치른다.

8강 상대는 16강에 선착한 이라크와 아직 결정되지 않은 E조 선두간 16강 승자다.

E조에선 2승씩을 달리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가 17일 밤 조 선두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객관적인 전력만을 놓고 보면 사우디(FIFA 랭킹 69위)가 카타르(93위)를 꺾고 조 선두가 된 후 16강에서 이라크(88위)를 꺾고 8강에서 우리를 만날 수 있다.

벤투호가 새해 첫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던 사우디를 8강에서 꺾으면 준결승은 오는 29일 밤 열린다.

준결승 상대는 개최국 아랍에미리트(UAE)와 키르기스스탄,호주,그리고 아직 정해지지 않은 F조 2위까지 네 팀 중 한 팀이다.

일본이 조별리그 최종전서 우즈베키스탄에 비기거나 패해 조 2위가 되고 16강과 8강에서 연이어 승리하면 준결승에서 벤투호의 상대가 될 수도 있다.

아시아권에서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29위 이란은 결승 때까지 만날 일이 없다.

손흥민(토트넘)의 가세로 한층 강력해진 벤투호에는 나쁘지 않은 시나리오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정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19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