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手來空手去(공수래공수거)‥"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돌아간다"

서울투데이 기자l승인2019.01.1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편집부 정리] '空手來空手去(공수래공수거)'는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고, 죽을 때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는 것.

👋空手來空手去(공수래공수거)👋
[빌 공/손 수/올 래/빌 공/손 수/갈 거]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돌아간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고, 죽을 때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는 것을 뜻한다.

空手來空手去是人生(공수래공수거시인생)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여

生從何處來 死向何處去(생종하처래 사향하처거)
태어날 때는 어느 곳에서 왔으며, 죽을 때는 어느 곳으로 가는가

生也一片浮雲起(생야일편부운기)
태어나는 것은 한 조각 구름이 인 듯하고

死也一片浮雲滅(사야일편부운멸)
죽는 것은 한 조각 구름이 스러지는 것

浮雲自體本無實(부운자체본무실)
뜬 구름 자체는 본래 자체가 실이 없나니

生死去來亦如然(생사거래역여연)
죽고 사는 것도 역시 이와 같도다

獨一物常獨露(독일물상독로)
그러나 여기 한 물건이 항상 홀로 드러나

湛然不隨於生死(담연불수어생사)
담연히 생사를 따르지 않네.

- 이는 불교에서 온 말로, 불교 의식집인 '석문의범(釋門儀範)'의 영가법문(永嘉法文)에 수록된 구절에서 보인다.

일설에 서산대사(西山大師) 휴정(休靜)의 임종게([臨終偈)로 알려져 있으나 분명치 않다.
 
-서울투데이 김중근 회장-

서울투데이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투데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19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