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6호골로 리그컵 준결승 견인‥아스널 상대 첫 골

토트넘, 손흥민·알리 연속 골 앞세워 2-0 완승 홍정인 기자l승인2018.12.2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6·토트넘)이 시즌 6호골을 터뜨리며 잠시 주춤했던 득점 행진이 다시 가동됐다.

▲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8강전에서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9일 레스터시티와의 리그 16라운드에서 시즌 5호(리그 3호) 골을 기록한 이후 각종 대회를 통틀어 3경기 만에 나온 골이다.

레스터시티전 이후 손흥민은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과 리그 17라운드 번리전에선 골 생산을 멈췄다.

그러나 리그컵 준결승 진출이 달린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포문을 열며 시즌 득점을 6골(리그컵 3골)로 늘렸다.

리그컵에서는 11월1일 웨스트햄과의 4라운드(16강전)에서 시즌 1, 2호 골을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벌였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델리 알리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하며 카라바오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손흥민은 이날 해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에 선발 출격했다.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루카스 모우라와 호흡을 맞춘 그는 측면으로도 활발히 오가며 골을 노렸다.

경기 초반엔 2선의 애런 램지와 알렉스 이워비, 헨리크 미키타리안 등을 앞세운 아스널의 공격이 돋보였으나 경기의 첫 골은 토트넘, 그것도 손흥민의 몫이었다.

전반 20분 파울루 가자니가 골키퍼의 골킥이 중앙선 쪽으로 향했고, 알리가 이를 따내 손흥민이 질주를 시작한 오른쪽으로 정확한 패스를 보냈다.

오프사이드를 절묘하게 피한 손흥민은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슛을 꽂아 앞서가는 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의 골 덕분에 전반을 1-0으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 12분 모우라 대신 케인을 투입해 공세를 강화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후반 14분 케인이 중앙선에서 한 번 가슴 트래핑한 공을 길게 올렸고, 알리가 왼쪽 페널티 지역으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띄워 찬 것이 페트르 체흐 골키퍼 키를 넘겨 빨려 들어가며 토트넘의 추가 골이 나왔다.

토트넘 쪽으로 승부의 추가 기울기 시작한 후반 27분께에는 화가 난 아스널 팬이 알리에게 물병을 투척할 정도로 치열한 분위기 속에 토트넘은 두 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결승 골로 임무를 완수한 손흥민은 후반 34분 에리크 라멜라와 교체돼 나갔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정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19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