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6∼8일 전국 곳곳 눈·비 예상‥정부 '한파·대설' 대비태세 점검

김선일 기자l승인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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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목요일(6일)부터 주말인 8일(토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예고됨에 따라 정부가 한파·대설 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

▲ 5일 오후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종효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과 BH 국가위기관리센터, 4개 중앙부처 담당 과장, 자치단체 17개 시ㆍ도 재난담당 과장 등이 오는 7~8일 충남·전라·제주지역에 대설·한파 예보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영상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5일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추위와 대설 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제설 취약구간에 장비·자재 사전 배치, 적설 취약 구조물 안전대책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를 대비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거주자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 논의도 이뤄졌다.

김종효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지난달 첫눈 때 예상보다 많은 양이 내려 차량정체 등 국민 불편이 있었던 만큼 총력 대응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집과 점포 앞 눈을 치워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6일 강원 영동과 중부 서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남서풍이 불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오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절기상 대설(大雪)인 내일(7일) 일부 중부내륙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경기내륙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7∼8일에는 충남, 전라, 제주에 구름이 많고 가끔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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