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30대 경찰관, 교통사고 수습 중 참변‥1, 3, 5세 아들 둔 '부부경찰'

김선일 기자l승인2018.10.21 10:3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경남 김해에서 30대 경찰관이 야간에 교통사고를 수습 중 뒤에서 달려온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숨진 경찰관은 같은 지역 경찰관인 아내와 1∼5살 아들 셋을 두고 이날 참변으로 세상을 등져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20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김해중부서 소속 A(34) 경사는 지난 18일 오후 6시56분께 김해시 생림면 봉림리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 중이었다.

1t 트럭이 정차 중이던 승용차와 추돌해 도로에 멈춘 상태였으며 부상자도 없는 가벼운 접촉사고였다.

A 경사는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트럭을 갓길로 밀던 중 뒤에서 달려온 베라크루즈 승용차에 치이고 말았다.

당시 베라크루즈는 트럭을 보고 충돌을 피하기 위해 방향을 틀다 A 경사를 친 것이었다.

A 경사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2009년 경찰이 된 A 경사는 동료 여경과 결혼해 슬하에 1세, 3세, 5세 아들 셋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는 현재 경남지역 한 경찰서에서 근무 중이다.

경찰은 사고를 낸 B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선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2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