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박태환, 자유형 400m 금메달‥대회 '3관왕'

"계영 800m·자유형 200m 이어 대회 3번째 金…2년 연속 5관왕 향해 순항" 홍정인 기자l승인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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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9·인천시청)이 전국체전 자유형 400m 3연패에 성공했다.

▲ 16일 오전 전북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400m 결승 경기. 박태환(인천시청)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은 16일 전북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 52초 9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2위 장상진(3분 54초 40·충북수영연맹)에게 1초 43 앞섰으나 자신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작성한 자유형 400m 한국 기록인 3분 41초 53에는 10초 이상 못 미쳤다.

이로써 박태환은 계영 800m·자유형 200m에 이어 이번 대회 3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5관왕을 향해 순항했다.

박태환은 전국체전 자유형 400m에서 최근 3년 연속 우승이자,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을 준비하던 6월 말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대회 출전 포기를 선언했다.

박태환은 짧은 공백기를 거쳐 복귀 무대로 치른 이번 대회에서 가뿐히 3관왕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다.

첫 50m에서 26초 90으로 1위로 턴한 박태환은 100m 구간부터 200m 구간까지는 2위로 숨고르기를 했다.

이후 250m 구간부터 다시 힘을 내기 시작한 박태환은 마지막 터치패드를 찍을 때까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레이스를 마쳤다.

전국체전에서 통산 5차례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박태환은 이날 오후 열릴 계영 400m와 18일 혼계영 400m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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