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하루 평균 561건 적발‥지난해 20만4천건"

소병훈 의원, "처벌 강화와 철저한 단속·계도 필요" 김선일 기자l승인2018.10.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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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음주운전 단속 건수가 하루 평균 56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찰 음주단속 장면 [자료사진]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음주 운전 단속 건수는 20만4천739건에 달했다. 전국적으로 1일 평균 561건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만2천970건(11.2%)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경남 1만6천530건(8.1%), 경북 1만3천932건(6.8%), 부산 1만3천783건(6.7%), 경기 1만1천925건(5.8%) 순이다.

경찰서별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경기 시흥서(3천695건), 수원 남부서(3천490건), 경북 구미서(2천972건), 제주 동부서(2천623건) 순으로 많았다.

음주 운전 단속 건수는 최근 감소하는 추세다. 2015년 24만2천789건, 2016년 22만6천709건이었다.

음주 운전 단속 중 다치는 경찰관과 의무경찰(의경)의 수는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45명, 2016년 47명에 이어 지난해 52명이 단속을 하다 다쳤다. 지역별로는 경기(9명), 광주(9명), 부산(7명), 전북(7명) 순으로 많았다.

소 의원은 "음주운전 단속 건수가 줄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여전히 안전불감증으로 음주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처벌 강화와 철저한 단속과 계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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