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정은-폼페이오, 총 5시간 30분 면담‥사찰단으로부터 전달받아"

"北 풍계리 사찰단 초청, 어제 폼페이오가 문대통령과 공유" 유상철 기자l승인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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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청와대는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전날 만남과 관련, "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이 만난 총 시간은 5시간 30분이라고 전달을 받았다"고 밝혔다.

▲ 지난 5월9일 집무실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맞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마치 오랜 친구처럼 활짝 웃으며 악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북한에 갔던 분들께 얘기를 들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오늘 외신 보도를 고려해보면 오전에 2시간을 만나고, 점심을 1시간 30분가량 함께하고, 오후에도 2시간가량 접견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만큼 김 위원장이 폼페이오 장관과의 만남에 무게를 두고 충분한 시간과 성의를 다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아울러 "오전과 오후 면담에서 (북측에서는) 김 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통역 이렇게 3명만 있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또 미국 국무부가 '김 위원장이 풍계리 핵실험장 해체를 확인하기 위한 사찰단을 초청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이 어제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이런 내용을) 얘기했다는 점은 확인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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