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 주짓수 데뷔 경기서 우승‥"더 수련하겠다"

홍정인 기자l승인201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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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개그맨 허경환(37)이 주짓수 대회에 출전해 만만치 않은 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 개그맨 허경환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ROAD FC 주짓수 대회에서 승리 후 메달을 수여 받고 있다.

허경환은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로드FC 주짓수 대회' 흰띠 남자 일반부 -76㎏급 토너먼트에 출전해 2경기를 잇따라 이기고 우승했다.

허경환은 첫 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 30초만에 길로틴 초크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곧바로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도 심판 판정 8:2 판정승을 거뒀다.

평소 주짓수 매니아로 잘 알려진 허경환은 "응원해 주신 분들께 깔끔한 승리를 보여드렸어야 하는데 수련이 부족했다"며 이제 곧 마흔인데, 지금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더욱 수련에 정진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응원을 해주시면서도 걱정 또한 많으셨는데 오늘 승리로 멋지게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종합격투기단체 로드FC의 주관으로 '제3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를 겸해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외 로드FC 가맹 체육관에서 출전한 3000여 명의 유소년 주짓수 꿈나무가 참가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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