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폐막] 한류, AG 폐회식 강타‥온 관중 열광의 도가니

16일간의 열전 마감 행사…아이콘·슈퍼주니어 나오자 선수들도 우르르 홍정인 기자l승인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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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한류가 아시안게임 폐회식을 강타했다.

▲ 2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폐회식에서 식전 행사 중 관중들이 휴대전화 불빛을 들어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2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회식은 K팝 스타들의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아시안게임 폐회식엔 K팝 그룹 슈퍼주니어와 아이콘이 초대 가수로 초청돼 축하공연을 펼쳤다.

한국 가수들은 성화 소화 전 축하행사에서 인도네시아 밴드 기기(GiGi), 인도 출신의 가수 싯다르트 슬라티야 등에 이어 축하공연을 펼쳤다.

먼저 아이콘이 히트곡 '사랑을 했다'의 첫 소절을 부르며 왼쪽 무대에 나타나자 경기장에 모인 관중은 엄청난 환호를 보내며 열광했다.

중앙 무대에 있던 선수들과 자원봉사자 다수는 아이콘이 있는 무대로 뛰어가 카메라로 멤버들의 공연을 찍는 데 집중했다.

▲ 2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폐회식에서 아이콘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기자석에서 기사를 송고하던 몇몇 외국 기자들도 소리를 질러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적지 않은 관중들은 아이콘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슈퍼주니어는 축하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슈퍼주니어는 히트곡 '쏘리 쏘리(SORRY, SORRY)', '미스터 심플' 등으로 아시안게임 폐회식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한류 열풍은 대회 기간 인도네시아 곳곳에서 표출됐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원은 인도네시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 응원단을 모집했는데, 30명 모집에 5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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