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정은혜,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銀메달

남자 사격 10m 공기소총 송수주, 아쉬운 5위 홍정인 기자l승인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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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정은혜(29·인천남구청)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에서 한국에 두 번째 은메달을 안겼다.

▲ 정은혜가 20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은혜는 20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48.6점을 쏴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오전에 열린 예선을 3위(627점)로 통과한 정은혜는 이날 결선에서 중국의 자오뤄주(250.9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전날 공기권총 10m 혼성에서 이대명(경기도청)과 김민정(국민은행)의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따냈다.

동메달은 몽골의 난딘자야 간쿠야그(227.4점)에게 돌아갔다.

정은혜는 총 24발 가운데 16발까지 165.3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18발째까지 186.6점을 기록, 순식간에 2위로 치고 올라왔다.

정은혜에게도 위기가 있었다. 19번째 격발에서 9.3점이 나오는 바람에 순위가 다시 탈락권으로 밀렸다.

그러나 20번째 격발까지 3위를 지켜 메달 확보에 성공한 정은혜는 21번째 발까지 216.9점을 기록, 몽골의 간쿠야그에 불과 0.1점을 앞섰다.

▲ 20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종목 결선에서 한국 대표 송수주가 5위에 그쳤다.

탈락자를 정하는 마지막 22번째 격발까지 결국 정은혜와 간쿠야그는 227.4점으로 동률을 이뤄 슛오프를 쐈다.

이때 정은혜는 10점을 쏴 9.3점에 그친 간쿠야그를 제치고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이미 1위 자오뤄주와는 2.4점을 뒤진 상황에서 2발을 남긴 정은혜는 남은 격발에서 역전에는 이르지 못하고 시상대 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날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대표 송수주가 5위에 그쳤다.

송수주는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레인지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소총 종목 결선에서 5위를 기록했다.

예선에서 629.7점을 기록해 전체 2위로 8명이 치르는 결선에 오른 송수주는 첫 2발의 사격에서 9점대에 그치며 흔들렸지만, 점차 컨디션을 회복하며 10점대 사격을 해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첫 5발 사격 후 뒤 5발 사격에는 모두 10점대를 기록했다.

5발씩 두 번 사격을 하고 이후 2발씩 사격하며 최하위가 떨어지는 서바이벌 방식의 결선. 4위로 서바이벌을 시작한 송수주는 3위까지 오르며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그리고 1, 2위를 달리던 중국 양하오란과 대만 샤오추안루가 17발째 9점대 실수를 하며 송수주가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송수주도 마찬가지로 9.4점을 쏘는 실수를 하며 1, 2위 추격에 실패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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