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프랑스, 20년만에 월드컵 우승‥크로아티아 4-2 제압

'우승' 프랑스, 상금 무려 '431억' 돈방석…대한민국 90억 홍정인 기자l승인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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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뢰블레 군단' 프랑스가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러시아 월드컵결승전에서 '동유럽의 복병' 크로아티아를 4-2로 꺾고 20년 만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뢰블레 군단' 프랑스가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결승전에서 '동유럽의 복병' 크로아티아를 4-2로 꺾고 20년 만에 꿈의 무대 정상에 복귀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자국 대회였던 1998년 대회 이후 두 번째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역대 여섯번째로 두 번 이상 우승한 나라가 되면서 '2018 러시아 월드컵'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결승전은  7만 8천여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무려 6골을 주고받는 명승부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다.

크로아티아의 강한 압박에 끌려가던 프랑스는 상대의 실수로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18분, 그리즈만이 날카로운 크로스로 만주키치의 헤딩 자책골을 이끌어냈다.

10분 뒤 크로아티아는 페리시치의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페리시치는 프랑스의 코너킥 때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그리즈만이 침착하게 마무리 한 프랑스가 2대 1로 전반전을 마쳤다.

▲ '뢰블레 군단' 프랑스가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결승전에서 '동유럽의 복병' 크로아티아를 4-2로 꺾고 20년 만에 꿈의 무대 정상에 복귀했다.

후반들어 점유율을 높여가던 프랑스는 빠른 역습 한방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14분, 음바페의 빠른 돌파에 이은 포그바의 왼발 슛. 그리고 6분 뒤 음바페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승부는 급격하게 프랑스쪽으로 기울었다.

크로아티아는 만주키치가 골키퍼의 방심을 틈타 한 골을 따라 붙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세 경기 연속 연장승부를 치르고도 결승에 올랐던 크로아티아는 사상 첫 결승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도 어마어마하다. 

▲ '뢰블레 군단' 프랑스가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결승전에서 '동유럽의 복병' 크로아티아를 4-2로 꺾고 20년 만에 꿈의 무대 정상에 복귀했다.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상금으로 무려 3800만 달러(약 430억 원)를 받는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상금보다 300만 달러가 올라 역대 월드컵 우승 상금 가운데 가장 많다.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는 상금으로 2800만 달러(약 317억 원)를 챙긴다. 3위 벨기에는 상금 2400만 달러(약 271 억원), 4위 잉글랜드는 2200만 달러(약 249억 원)을 받게 된다.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거둬 32개국 중 19위에 올랐다. 한국은 상금 800만 달러(약 90억 원)을 받는다. 16강 진출에 실패한 다른 15개국도 한국과 동일한 상금을 수령한다.
 
또한 FIFA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에 순위에 따른 상금 외에 준비 수당 150만 달러를 따로 지급한다.

이로써 한국은 1승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16강에 들지 못 하고 19위를 차지했지만 상금 800만 달러에 수당 150만 달러를 합쳐 950만 달러(약 107억원)를 챙긴다. 상금 배분은 대한축구협회의 몫이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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