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호 '군산 화재'로 참변‥뒤늦게 알려져

홍정인 기자l승인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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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개그맨 김태호(본명 김광현)가 전북 군산 주점 방화 사건으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51세.

▲ 개그맨 김태호[김태호 블로그 캡처]

19일 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김씨는 행사를 위해 군산에 내려가 변을 당했다.

김씨는 1991년 KBS 8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코미디세상만사', '6시내고향', '사랑의가족'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행사 전문 MC로 활동해왔다.

김씨는 사고 전날 군산에서 진행된 자선골프대회에 참석했다가 이날 밤 지인들이 마련해준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성남 중앙병원 귀빈실에 마련된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딸 두 명이 있다.

한편, 전북 군산시 장미동 한 주점에서 지난 17일 오후 9시50분께 이모(55)씨가 술값 시비를 벌인 후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러 3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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