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 18일, 오전부터 차차 맑아져‥서울 낮 최고 30도

홍정인 기자l승인2018.06.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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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단오(端午)'인 18일(음력 5월5일) 월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경북 남부내륙 지역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이날 전국 평균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상됐다. 서울은 최저 20도, 최고 30도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전북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대기 정체로 수도권, 충청권, 광주도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이날까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을 수 있어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동해 0.5∼2.0m, 남해 0.5∼2.5m다.

다음은 18일 전국 주요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조금, 구름조금] (20∼30) <10, 10>
▲ 인천 : [구름조금, 구름조금] (19∼26) <10, 10>
▲ 수원 : [구름조금, 구름조금] (19∼30) <10, 10>
▲ 춘천 : [구름많음, 맑음] (18∼31) <20, 0>
▲ 강릉 : [구름많음, 구름조금] (20∼27) <20, 10>
▲ 청주 : [구름많음, 구름조금] (21∼30) <20, 10>
▲ 대전 : [구름많음, 구름조금] (19∼30) <20, 10>
▲ 세종 : [구름많음, 구름조금] (17∼30) <20, 10>
▲ 전주 : [구름많음, 구름조금] (19∼30) <20, 10>
▲ 광주 : [구름많음, 구름조금] (20∼30) <20, 10>
▲ 대구 : [구름많음, 구름조금] (19∼30) <20, 10>
▲ 부산 : [구름많음, 구름조금] (20∼26) <20, 10>
▲ 울산 : [구름많음, 구름조금] (18∼27) <20, 10>
▲ 창원 : [구름많음, 구름조금] (19∼27) <20, 10>
▲ 제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20∼26) <20, 20>

한편,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큰 명절로 여겨져 여러 가지 행사가 행해지고 있다.

단오의 '단'자는 처음 곧 첫번째를 뜻하고 '오'자는 五, 곧 다섯의 뜻으로 통하므로 단오는 초닷새라는 뜻이 된다.

단오의 풍속 및 행사로는 창포에 머리감기, 쑥과 익모초 뜯기, 대추나무 시집 보내기, 단오장이라 하여 창포 뿌리를 잘라 비녀 삼아 머리에 꽂는 등의 풍속과 함께 그네뛰기, 활쏘기, 씨름 같은 민속놀이 등이 행해졌다.

단오는 수릿날, 중오절, 천중절, 단양이라고도 한다.

'단오의 유래'는 중국 초나라 회왕 때부터이다. 굴원이라는 신하가 간신들의 모함에 자신의 지조를 보이기 위해 멱라수라는 강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이 날이 바로 5월 5일이었다.

그 후 해마다 굴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제사를 지내게 되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로 전해져서 단오가 됐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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