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 50대, 자동차 전용도로 역주행‥뒤 따르던 시민에 붙잡혀

김선일 기자l승인2018.05.1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만취상태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역주행하려던 50대 음주 운전자가 뒤따르던 운전자 손에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최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40분께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쏘나타 차량을 몰고 수원 방면으로 편도 3차선 도로 3차로를 달리다 갑자기 1차로로 유턴해 역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1차로에는 임모(34)씨가 몰던 베라크루즈 차량이 주행 중이었지만, 유턴하는 최씨를 보고 급히 속도를 줄여 다행히 충돌사고는 피했다.

그러나 급정거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임씨의 아내 이모(34)씨가 대시보드를 손으로 짚으려다 손목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사고 이후 최씨는 다시 방향을 바꿔 달아나려 했지만, 차에서 내린 임씨는 최씨 앞을 가로막고 운전석 문을 연 뒤 열쇠를 빼앗아 도주를 막았다.

이어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최씨를 경찰에 넘겼다.

당시 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05%였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도로에 차량이 적어 임씨의 아내가 경상을 입은 것 외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라며 "최씨가 왜 역주행을 했는지 등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선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19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