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청, '푸른하늘 지킴이' 프로그램 활동 시작

"수도권 내 초·중학교 50개교, 1000명으로 구성" 이미영 기자l승인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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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이하 환경청)은 수도권 내 50개 초등·중학교 100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제14기 푸른하늘 지킴이'가 1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제 14기 푸른하늘 지킴이' 모집 공고

'푸른하늘 지킴이'는 수도권대기환경청이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4기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2만4천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대기 오염도를 측정하고, 시정거리를 관측하는 등 대기환경 개선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환경청에 따르면 올해 '푸른하늘 지킴이'로 선정된 50개교는 학생과 교사가 지역 및 학교별 특색에 맞춰 대기 관련 환경교육 및 홍보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올해 9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푸른하늘 지킴이'의 주요 활동으로는 공기 정화식물을 기르면서 오염도에 따른 잎의 변화 및 성장속도 관찰하기, 비색계를 활용한 우리 동네 대기오염 지도 만들기,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하기, 친환경 교통 이용하기 등이 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환경교육전문가와 현직 교사의 자문을 거쳐 미세먼지의 원인과 위해성 등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교육과 교구를 개발해 8월부터 신청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제14기 푸른하늘 지킴이' 활동이 끝나면, 활동 보고서 결과에 따라 우수 활동 10개교를 선정해 올해 10월 서울대학교에서 발표대회를 개최해 학교별 교육 활동 및 홍보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학교를 포상할 예정이다.

환경청 김동구 청장은 "이번 '제14기 푸른하늘 지킴이' 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푸른 하늘의 소중함과 대기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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