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서 보고 즐기는 현대무용"

문화재청, 미국 현대 무용단 라이리-우드베리 무용단 초청 이미영 기자l승인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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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와 주한미국대사관(대리대사 마크 내퍼)은 덕수궁 즉조당 앞에서 오는 19일 오후 5시 '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현대무용공연'을 개최한다.

▲ 라이리-우드베리 무용단의 공연 모습

덕수궁관리소는 2016년부터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덕수궁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공동주최하며 친선과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올해는 미국의 권위있는 현대 무용단인 '라이리-우드베리 무용단(Ririe-Woodbury Dance Company)'을 초청해 현대무용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리-우드베리 무용단'은 미국 유타주의 무용단으로 1964년 창단된 이래 현재까지 세계 전역에서 공연을 펼치며 국제적인 명성을 떨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6명의 무용수들이 출연해 다양한 주제의 현대무용을 펼친다.

덕수궁에서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궁중무용을 연상시키며 봄의 느낌을 표현한 '스위트 드 당스(Suits de Dance)' ▶친한 친구의 부재에서 느끼는 감정의 변화·분노·이해·슬픔을 표현한 '오퍼지션 오브 킬링(Opposition of Killing)' ▶개인에게 내재돼 있는 폭풍우 같은 생명력을 표현한 '스톰(Storm)' 등이다.

관람객들이 현대무용공연을 쉽고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에 대한 해설이 함께 곁들여진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한외국대사관과 함께 대한제국 시기 각국의 외교 공관이 자리해 근대 외교의 상징적 공간이었던 정동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연은 덕수궁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덕수궁 입장료 별도)로 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과 전화(02-751-0740)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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