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수도권지역 출·퇴근시 평균 1시간30분↑ 소요

"최근 3년 교통혼잡구간 증가…서울시 평균 출근 41.8분·퇴근 54.6분" 이미영 기자l승인2018.05.1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은 서울상공회의소에서 '빅데이터 시대의 국가교통조사 성과와 도전' 세미나를 오는 17일 개최한다.

▲ 신호교차로와 회전교차로

국토부가 이번 세미나에서는 과거 20년 동안의 여객과 화물의 통행행태의 변화와 내비게이션, 모바일통신, 대중교통카드 등의 빅데이터를 이용한 국민 이동성 및 접근성 분석결과를 발표한다.

국토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국가교통조사 자료를 이용해 그간의 전국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 전국 통행량은 2016년 기준 87051천 통행으로 2010년 대비 10.38% 증가했고 전국 총 통행거리는 1239백만km/인으로 2010년 대비 1.38% 증가했다.

전국의 전체통행량이 2010년 대비 10.38% 증가한 것에 비해 승용차 통행량은 20.5% 증가한 45724천대로 나타났다.

전체통행량 증가 보다 승용차 통행량 증가가 큰 이유는 1인당 승용차 통행량이 1.15통행/인으로 2010년 대비 7.2% 증가하고 승용차 평균 재차인원은 36.5% 감소해 나홀로차량 비율이 82.5%까지 증가했기 때문이다.

7대 특별시·광역시를 기준으로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는 지속적으로 혼잡구간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서울특별시의 혼잡구간비율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승용차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2014년 대비 2016년 서울특별시의 승용차 등록대수 증가율은 3.7%로 87602대 증가했다.

▲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통행량이 많은 시·군

인천광역시는 180753대가 늘어난 21.2%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경기도는 3년 동안 434776대가 늘어나 전국에서 승용차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잡이 집중되는 출·퇴근 통행을 통신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하면 경기도 지역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통행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고양시로 나타났으며 성남시, 부천시, 남양주시가 그 다음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출·퇴근 통행시간을 살펴보면 서울시는 평균적으로 출근 41.8분, 퇴근 54.6분으로 나타나 가장 오래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교통조사를 통해 구축한 교통GIS 맵을 분석한 결과, 신호교차로는 2014년에 비해 9.04% 증가했으며, 회전교차로는 2014년에 비해 35.45% 증가했다.

서울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신호등 밀도가 높게 나타나 신호교차로에 의한 영향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국가교통조사를 통해 전국의 도로에 대한 혼잡정도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교통빅데이터시스템를 구축해 서비스(http:// viewt.ktdb.go.kr)를 제공한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18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