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장관-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에너지·산업' 협력 논의

한-사우디 제약·바이오산업 투자포럼 개최 검토 유상철 기자l승인2018.05.04 16:0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4일 서울에서 사우디 알팔레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을 만나 한-사우디 비전 2030 경제협력을 비롯해 원전 등 에너지·산업 전 분야의 양국간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백운규(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알팔레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을 만나 한-사우디 비전2030 경제협력을 비롯한 원전 등 에너지·산업 전 분야의 양국간 협력을 논의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4일 산업부에 따르면 알팔레 장관의 이번 방한은 지난 3월 백운규 장관의 사우디 방문시 제안한 방한에 화답하는 한편, S-Oil 공장 및 신규프로젝트의 현장 방문 등을 겸해서 이루어졌다.

알팔레 장관은 3~5일까지 방한해 현대자동차 방문, S-Oil 공장 및 신규 프로젝트 현장 방문 등이 예정돼 있다.

양 장관은 그간의 비전 2030 협력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제2차 비전 2030 위원회 개최 등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먼저 양국 정부 및 자동차 업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한-사우디 자동차대화채널를 설치해 사우디 자동차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했다.

아울러 사우디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 대상으로 '한-사우디 제약・바이오산업 투자포럼' 개최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올 4/4분기 중 제2차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개최하고, 그간 추진해온 협력 사업들이 실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백 장관은 사우디가 조만간 원전 예비사업자 선정결과를 발표할 것에 대비해 우리 정부의 원전수주 지원 의지를 밝히고, 양국간 추진 중인 중·소형원전 협력의지도 표명했다.

이어 △오랜 건설·운영경험 △견고한 원전공급망 △경제성 △기술적 안전성 △사막환경에서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건설 등 한국원전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지난달 바라카 원전 방문시에 UAE 정부도 이를 극찬했다는 점도 소개했다.

이에 알팔레 장관은 "이같은 한국의 협력의지와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고, 사우디의 원전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양국간 석유·건설 등 전통적 협력뿐만 아니라 친환경 자동차, 선박 등으로 협력분야가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래형 동반성장을 위한 중점 파트너로서 향후 양국간 실질적 성과들이 조속히 가시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알팔레 장관은 백 장관 면담 이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해 "양국간 경제협력 등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상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2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