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니카라과 전지역 '여행자제' 상향 조정

니카라과 시위 지속…폭력시위로 변화 유상철 기자l승인2018.04.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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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외교부는 최근 니카라과 시위발생으로 인한 치안상황 악화와 관련, 우리국민 신변안전 및 보호를 위해 기존 남색경보(여행경보 1단계 여행유의) 발령 지역을 황색경보(여행경보 2단계 여행자제) 지역으로 조정하기로 25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니카라과 정부의 사회보장기금(INSS) 개혁안 발표 이후 대학생 및 시민들의 반대시위가 시작됐으며,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 발생 등 시위가 격화돼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치안상황 악화 및 SNS를 통한 유언비어 유포 등 현지 혼란 가중 상태이다.

니카라과 정부의 연금 개혁안 철회에도 불구 시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시위대의 약탈 및 투석 등 폭력시위로 변화되고 있고, 미국・스페인 등 주요 국가들도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하는 점 등을 고려해 조정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닐 경우 니카라과 방문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 주시기를 바라며, 장기 체류 교민이나 부득이한 방문객들은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외교부는 니카라과의 향후 치안 동향을 예의주시 하면서 여행경보 조정 여부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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