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디어, Global 7000 항공기 항속 거리 7700노티컬마일로 확대

"비즈니스 항공 여행에 새로운 가능성 열어…항속 거리 300노티컬마일 증가" 이미영 기자l승인2018.04.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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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봄바디어(Bombardier)가 Global 7000 비즈니스 제트가 항속 거리를 7700노티컬마일로 늘리며 비즈니스 항공기 가운데 가장 많은 항공구간을 연결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 봄바디어 Global 7000 항공기 항속거리를 7700노티컬마일로 확대하며 비즈니스 항공 여행의 새로운 가능성 열어

이 기종은 이미 다수의 장거리 시범 비행을 완료한 상태다.

데이비드 코릴(David Coleal) 봄바디어 비즈니스 에어크래프트 사장은 "우리가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쾌거를 이룩하는 데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기존 장기 고객들을 대상으로 항속 거리를 확대하게 돼 기쁘며 이들은 비교 불가한 최고의 항공기를 인도받게 될 것이다"며 "우리는 올해 Global 7000 항공기 인도를 시작한다는 당초 약속을 이행하는 수준을 넘어 기대치를 훨씬 뛰어 넘고 있다"고 밝혔다.

Global 7000 시제기는 시드니, 두바이, 하와이 등의 목적지를 포함한 다수의 장거리 비행을 완료했다. 엄격하게 실시된 일련의 시범 비행 프로그램은 Global 7000의 놀라운 도달 능력과 더불어 기존 약속을 넘어서는 봄바디어의 능력을 보여준다.

이번에 7700 노티컬마일 베이스라인 항속 거리에 새롭게 도달한 것은 기존 고객은 물론 미래 고객을 겨냥한 Global 7000의 향상된 기능으로 고객들은 추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비즈니스 제트기 가운데 기대 공간이 가장 넓고 항속거리가 가장 긴 Global 7000은 2018년 하반기 운항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5대의 시제기를 동원해 시범 비행 프로그램 계획을 진행 중이다. 2016년 11월에 시작된 시범 비행 프로그램은 1800 시간 이상의 시범 비행을 마쳤으며 현재 항공기 인증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이다.

최대 7700노티컬마일의 항속 거리를 자랑하는 Global 7000은 비즈니스 제트기 가운데 최장 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하다.

또한 뉴욕발 상하이행, 싱가포르발 시애틀행 등 전 세계 노선 가운데 가장 운항비가 높은 항공 구간을 연결한 항공기로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제 봄바디어는 확대된 항속 거리를 통해 특정 운항 조건에 한해 뉴욕과 홍콩, 싱가포르와 샌프란시스코를 연결하는 유일한 비즈니스 항공기는 Global 7000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Global 7000의 첨단 날개는 단거리, 장거리 비행에 관계 없이 속도, 범위, 제어 능력을 최적화 하며 가장 매끄럽고 편안한 비행을 약속한다.

Global 7000 시범 비행 프로그램이 성공을 거둔 것은 봄바디어의 혁신 정신, 운항 개시를 위한 기나긴 과정과 항속 거리 확대라는 금자탑을 쌓기 위한 지난한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Global 7000은 시범 비행 프로그램 시장 5개월 만에 마하 0.995의 최고 속도를 기록하며 음속장벽에 가장 가깝게 비행하는 최대 규모 비즈니스 제트기라는 기록을 세웠다.

현재 Global 7000 시제기는 기대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몬트리올에 위치한 봄바디어의 첨단 시설에서 고객 항공사에 인도되기 대한 외관 작업 마무리가 진행 중이다.

4개로 분류된 차별화된 객실을 보유한 Global 7000은 넓은 공간, 럭셔리한 편안함, 디자인 유연성 측면에서 비즈니스 제트기 가운데 독보적이다.

Ka주파수대를 이용한 초고속 연결 속도를 구현한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승객들은 고화질 컨텐츠를 스트리밍 하고 안정적인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다.

Global 7000의 최신 다기능 키친은 최고의 다이닝 경험을 위해 차별화된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봄바디어 Global 7000은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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