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멘토링 독서프로그램 실시

이미영 기자l승인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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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조영주) 주최,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가 주관하는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 사업이 지난 10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와 함께 시작했다.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자료사진]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은 학교 울타리 밖에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다.

눈높이에 맞춘 책을 기반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 적응, 진로 방향 설정을 도울 수 있도록 매주마다 전문 강사가 청소년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공공도서관과 청소년지원센터 총 20개 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 폭력, 가정형편 및 학교 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교를 떠난 아이들이다. 그렇기에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따른 세심한 지도와 배려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독서계, 청소년 전문가, 심리상담사 등 청소년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해력·창의력 향상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 및 진로 탐색 등에 실제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

2016년 6개 기관에서 시범 사업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2017년 18개 기관에서 452회 진행, 3530명이 참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독서 심리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도 했다.

4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공공도서관과 연계된 '인천청소년중장기쉼터 예꿈' 등 21개 처의 청소년쉼터 청소년들에게 '멘토링 형식의 개인별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도서관협회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이번 사업으로 학교 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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