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성폭력 특별신고센터 3주일새 438건 접수"

김선일 기자l승인2018.03.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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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등 각 부처가 개설한 성희롱·성폭력 특별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가 400건을 훌쩍 넘어섰다.

29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여가부가 지난 8일 개소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에 지난 28일까지 공공부문 161건, 민간부문 104건 등 총 26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고용노동부의 직장 내 성희롱 익명신고시스템(3.8~)과 교육부의 대학 온라인 신고 센터(3.9~),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계 특별신고상담센터(3.12~)에는 각각 71건, 35건, 67건의 신고가 접수돼 4개 부처를 통틀어 약 3주일간 총 438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건처리추진단의 검토를 거쳐 사건 발생 기관에 실태조사, 예방교육 실시, 조직문화 개선 등의 조치를 요청한 것은 총 43건이다.

공공기관과 학교가 각각 14건과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앙행정기관 7건, 지방자치단체 5건, 정당 2건, 민간사업장 2건 등이었다.

정부는 성폭력 특별신고센터를 100일간 운영한 뒤 기간을 연장하거나 상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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